다이어트차 - <슬리밋 데일리> 를 마셔봤습니다.

  이런 제품들은 광고가 문제 입니다. 어느순간 눈에 들어온 <슬리밋 데일리>, 사무실에서 맹물은 먹기 싫어 이렇게 티백형 다이어트차를 찾고 있는와중 눈에 들어와 구매해봤습니다.  참고로 내돈내산 입니다.  

▶ 슬리밋 데일리 구성

  처음이니 저는 한달분만 구매를 했습니다. 항상 처음은 좀더 비싼 느낌이 있더라도 한달분으로 구매하는 편입니다. 남말을 잘 믿지 않거든요.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고, 과대광고도 있을테고 말입니다.

  일단 한달분량을 주문하니 노란색 박스에 개별포장으로 30포가 들어있었고, 제가 구매할땐 투명한 텀블러도 하나 줬었습니다. 박스 생깔이 상큼하죠?

  개별 포장된 봉지를 뜯으면 고급스런 삼각모양 티백에 재료들이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소싯적 한약 좀 먹어봤다~ 하시는 분들은 익숙향 향을 맡게 되실꺼에요. 

 

◆ 슬리밋 데일리 원재료

- 작약 : 국산

- 감초 : 국산

- 계피 : 베트남

- 진피 : 국산

- 율무 : 국산

- 치자 : 국산

- 천궁 : 국산

 

계피를 제외하고는 모두 국산이라 마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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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장섭취방법

  권장섭취방법이 적혀있는 안내문이 하나 들어 있었고,1티백으로 1일 2~3회 까지 우릴 수 있는 상품이라 되어 있습니다.아침, 점심, 저녁 식전 30분 전에 머그컵 한컵에 진하게 우려서 2주정도 섭취를 권장하고, 이후 1.5L 생수병에 1티백 정도 우려서 물대신 마시면 된다고 적혀있습니다. 500ml 생수병에 1티백을 3번 번갈아가며 우려도 된다고 되어 있습니다.

▶ 살찐양의 복용결과

  저는 동봉된 텀블러에 정수기 냉수로 우려서 1티백으로 3번 정도 우려 마셨습니다. 향은 한약을 달인향은 아니고 한약재 냄새 정도로만 났습니다. 마시기에 거북하지도 않았고, 뒷맛도 깔끔했습니다.

복용후 1일째는 별다른 변화는 없었습니다. 문제는 2일째 부터였습니다. 화장실을 너무 자주 가게 되었습니다. 하루한번 퀘변하는 편인데 2일째 부터는 하루 3~4회를 갔습니다. 3일째에는 옆에 직원이 보다못해 먹지말라고 농담반, 진담반으로 이야기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복용을 중지하고 다른 직원들에게 나눔을 했습니다.

  슈퍼 장을 가진 직원은 한약재 냄새로 먹기 싫다 거부해서 테스트를 못해봤고, 소식하는 20대 중반 직원은 소변을 자주 보러 가게 되었고, 또다른 직원도 화장실에서 성공했다고 합니다. 

 

  제가 원하는건 장을 비우는게 아니라서 일답 섭취를 중단하고, 남은 제품은 모두 나눔 하였습니다. 다음엔 기초대사량증가나 체지방분해에 도움이 되는걸 찾아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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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제과 슬리밋 데일리 한방 침출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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