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생식물2 주말농장 - 부레옥잠의 괴물같은 성장 부레옥잠 꽃은 태어나서 처음 봤습니다. 사실 얼마전까진 꽃이 핀다는 것도 몰랐습니다. 한동안 비가 계속와서 주말농장을 가지 않았었는데 오랜만에 들린 농장에선 이렇게 이쁜 연보라색 꽃이 절 맞아주네요. ▶ 부레옥잠의 특징 여름에 꽃이 피며, 꽃은 하루만 피었다가 시드는 1일화라고 합니다. 30cm미만으로 자란다고 하는데 일반적인 가정에서 키우는것만 봐서 신감이 별로 안났었는데 이번에 확~ 느껴지네요. 줄기부분이 부레와 같이 되면 수면에 뜨기 때문에 부레 옥잠화라고 합니다. 한번 심으면 오랫동안 사는 다년생 수초라고 하지만 열대 아메리카가 원산지이다 보니 추위에 약해 한국의 겨울을 이겨내지 못합니다. 그래서 한국에서는 한해살이 수초로 인식 됩니다. ▶ 키우는 방법 가정의 베란다에서 관상용 식물로 기를수 있지.. 2023. 9. 6. 주말농장 - 부레옥잠 키우기 이라고도 불리는 부레옥잠은 열대. 아열대 아메리카 원산지입니다. 물 위에 떠다니는 부생식물로 수염처럼 생긴 잔뿌리들로 수분과 양분을 빨아들이며 잎자루는 공 모양으로 부풀어 있어, 그 안에 공기가 들어 있어 물 위에 떠 있을 수 있도록 합니다. 왜 악마의 식물이라고 할까? 제가 어릴때는 학교에서 부레옥잠은 오염된 물을 정화해 주는 고마운 식물이라고 배웠었고, 부레옥잠의 잎자루를 해부해보는 수업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왜 외국에서는 악마의 식물이라고 할까요? 바로 번식력이 엄청나게 좋아서라고 합니다. 열대지방 식물이다 보니 햇볕 좋고, 날씨 따뜻하고, 물만 있으면 폭풍번식을 해서 연못, 호수, 강 가리지 않고 수면을 다 뒤덮어 버려 다른 식물들이 광합성을 할 수가 없고, 물고기들도 산소 부족으로 살 수가 없다.. 2023. 6.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