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채소 키우기15 주말농장 - 상추를 심었습니다. 작년에는 베란다에서 상추를 키워보겠다고 다이소 상추씨앗으로 이것저것 시도를 해봤었지만 만족스러운 결과는 얻지 못했습니다. 조금만 더 자라면 한번 먹을 수 있겠다. 싶었을 때 반려견님이 집에 혼자 두고 나갔다고 상추화분을 엎어버리고 물어뜯어놨더군요. 상심이 커서 작년엔 더 이상 시도 해보지는 않았는데, 올해는 주말농장을 시작하면서 주말농장의 워너비 상추를 빼먹을 수가 없어 다시 심어 보았습니다. 모종으로 시작한 상추농사 사실 이번에도 집에서 모종판에 상추씨앗으로 시작했었습니다. 3월중순 덮개가 있는 모종판이라 흙을 촉촉하게 하고 씨앗을 심었더니 일주일도 안되어 새싹들이 올라왔습니다. 고층 아파트에 살고 있어 베란다 창틀에서 키우지는 못하고 그나마 햇볕이 잘 들어온다 싶은 곳에 상추모종판을 두었습니다만 그래.. 2023. 4. 24. 베란다 텃밭-부추키우기 오늘은 베란다에서 키울만한 텃밭작물로 에 대해 적어 볼까 합니다. 일반적으로 부추라고 하면 부추전, 부추재래기를 생각할 것입니다. 하지만 베란다는 공간이 제한적이다 보니 많이 키울 수는 없어 저는 계란찜이나 다른 음식을 할 때 부재료로 사용할 정도로만 키우고 있습니다. 우선 부추에 대해 알아보자 백학과에 속하는 부추는 고려시대 이전부터 우리나라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봄에서 가을까지 연중수확이 가능한 채소입니다. 겨울에는 휴면에 들어가니 시들었다고 버리시면 안됩니다. 제가 부산까지는 아니지만 사는 곳이 남쪽지방에다가 베란다라는 장소의 특수성이 있어서인지, 부추가 겨울에도 휴면에 들어가지 않고 성장이 좀 더디긴 하지만 계속 자라났습니다. 부추를 키우기 위해 무엇이 필요할까? 일반적으로 부추모종이나 씨앗으로 .. 2023. 3. 29. 베란다 텃밭-방울양배추, 미니양배추, 브뤼쉘 스프라우트 키우기 오늘은 베란다에서 방울양배추를 재배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집에서 채소를 직접 재배하는 것은 신선하고 건강한 농산물도 수확할 수 있고, 집에 아이들이 있다면 아이들 정서발달에도 좋습니다. 방울양배추에 대해 알아보자 브뤼셀 스프라우트라고도 불리는 이 양배추는 직경 2-3cm 크기의 미니양배추가 줄기에 송이처럼 매달려서 방울양배추 라고 합니다. 타임지에서 선정한 3대 슈퍼푸드에 속하며 양배추보다 식감이 부드럽고 단백질등 영양 함유량이 높습니다. 비타민K도 하루 권장량의 156% 이상 들어있고 소염작용, 혈관 건강에도 좋고, 혈당을 조절하고 소화기능을 돕고 피부미용에도 좋습니다. 잎자루를 따서 쌈채용으로 이용 가능한데 이때는 손바닥 만한 잎이 연하고 맛이 좋습니다. 집에서 방울양배추를 키우는 .. 2023. 2. 23. 베란다 텃밭-당근 키우기 베란다나 발코니에서 당근을 기르는 것은 확실히 가능하고 재미있고 보람 있는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집에 서 수확하면 아이들이 굉장히 즐거워 합니다. 제가 학교 다닐때 야맹증에 당근이 좋다고 배웠던건 아직도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또한 베타카로틴이 함유되어 이어 백내장에 좋다고도 하는데 베타카로틴은 비타민A와 동의어이며, 비타민A가 극단적으로 부족하면 야맹증이 올수도 있다고 하나 현대에서는 극히 드물다고 합니다. 그리고 당근의 베타카로틴은 유방암, 자궁경부암에도 효과를 낸다는 연구결과도 있다고 하니 편식하지 말고 골고루 섭취하는게 좋을꺼 같습니다. 시작하기 위한 기본 가이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용기 선택: 당근이 제대로 자라기 위해서는 최소 6-8인치의 토양 깊이가 필요하므로, 지름이 최소 12-1.. 2023. 2. 20.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