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살찐양의 이것저것

강아지 가려움증 퇴치!! <울지마 마이펫> 비누 사용 후기

by 살찐양 2024. 4. 26.
반응형

  저희 집에는 10년째 함께 살고 있는 댕댕이가 있습니다. 키운 지 5년쯤 됐을 때부터 피부가 조금씩 안 좋아져서, 피부과도 다녀보고 했지만 그때뿐이었습니다. 계속 재발하더군요. 이래서는 끝이 없겠다 싶어, 블로그, 유튜브 들을 뒤져가며 여러 가지 괜찮다 하는 방법을 사용해 봤습니다. 동물의약품을 취급하는 약국에 가서 진드기 샴푸도 사서 사용해 봤었는데, 처음에는 효과가 좋았지만 이것도 소용이 없는 시기가 왔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쇼핑몰에서 <울지마 마이펫 - 올인원 퇴치비누>를 발견했습니다. 밑져야 본전이다. 싶어 한 개만 사용해 보자~ 하는 마음으로 구매했습니다.

 

▶ 반려동물 피부 건강을 위한 천연 성분 비누

  계면활성제, 인공 향료, 인공색소등이 첨가되지 않은 자연에서 유래된 천연 성분으로 만든 비누입니다. 강아지들의 가려움을 유발하는 집먼지/진드기/노폐물/때를 잡아주는 제품으로, 피부를 예민하게 만드는 외부 유해요소들로 인해 나타나는 각종 피부 고민 및 예후까지 집중적으로 케어해준다고 합니다. 그동안 원인을 몰라 방치한 반려견들의 괴로운 가려움을 말끔하게 완화시켜 주고, 튼튼한 피모 환경으로 케어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반응형

▶ 어떤 성분이 들어 있을까요?

- 녹차 추출물 : 간지러움으로 에민해져 있는 거친 피부를 녹차추출물이 부드럽고 완화하게 케어해 줌

- 가슬 파우더 : 숯가루의 4-5배 높은 흡착력을 가진 가슬 파우더가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각종 유해요소들을 흡착함

- 병풀 추출물 : 피부진정에 좋다고 알려진 병풀추출물을 함유하여, 예민해진 피모를 빠르게 진정시켜 줌

- 쑥 추출물 : 순한 벌레기피제로 알려진 자연유래 쑥추출물 함유되어 있어 미세균이나 벌레들로부터 피모를 보호해 줌

▶ 하나라도 공감되면 사용해 보세요.

1) 몸을 자주 비비는 강아지

2) 틈 날 때마다 몸을 긁는 강아지

3) 괴로운 가려움증으로 밤늦게까지 잠을 못 자 설치는 강아지

4) 야외활동을 자주 해 해충으로부터 예방이 필요한 강아지

5) 긁는 습관으로 인해 피부가 예민해진 강아지

6) 등이나 귀 뒤, 옆구리와 같이 특정 부위를 만지면 가려워서 뒷다리로 긁으려는 강아지

7) 풍성한 털 속에 숨겨져 있을 수많은 미세균, 노폐물, 집먼지 진드기 제거가 필요한 강아지

 

하나라도 공감되시면 퇴치비누 사용을 추천한다고 적혀있던데, 이 글을 적으면서 저희 집 강아지는 몇 개나 해당이 될까 생각해 보니 4가지나 해당되네요. 깊이 반성해 봅니다.

직접 사용해 본 결과

   일단 비닐을 뜯으면 쑥향이 찐~하게 납니다. 뭔가 건강한 향기라고 할까요? 처음에 이게 병풀 향인가? 싶기도 했는데 업체 제품홍보글을 보니 쑥향기라고 하더군요. 이런 자연친화적인 향기가 반려견들의 마음을 안정시켜 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쑥국 냄새와는 달랐습니다. 제 주변에 쑥향기를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이 비누는 쑥냄새 싫어하시는 분들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설명서에 비누를 직접 문질러 사용해도 된다고 해서 저는 주로 털에 직접 문지르는 편이고 거품은 풍성하게 잘 나옵니다. 부드러우면서도 쫀득한 느낌의 거품이 생기더라고요. 

  저희 집 강아지 이름은"또치"라고 합니다. 또치는 울지마 마이펫 비누 사용전에는 가려워서 피가 날때까지 긁기도 하고, 목욕하고 약3일 정도만 지나도 몸에서 청국장 냄새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냄새난다고 2-3일에 한번씩 목욕을 시킬수도 없고,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에 울지마 마이펫 제품 중 올인원 퇴치비누그린파우더 고체솝을 2달 정도 같이 사용 중인데 냄새가 현저히 줄었습니다. 긁는 것 각질도 많이 줄었습니다. 

  진작에 알았으면 또치도 고생을 덜하고, 보는 저도 마음이 덜 쓰였을 텐데 아쉬운 감이 있습니다. 혹시 집에 저희 또치 같은 아이가 있다면, 가격도 저렴하니 한번 사용해 보시는 것도 괜찮으실 거 같습니다.

반응형